(광양 더리더)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계속되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봉강면 회의실에서 읍.면.동장과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광양시 올해 누적 강수량이 243㎜로 평년 541㎜ 대비 45% 수준이고 지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25.2%인 상황에서 특히 백운저수지 저수율은 10%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마련하게 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가뭄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읍.면.동에서는 행정지원에 총력을
(삼척 더리더) 권정복 강원 삼척시의회 부의장= 복숭아나무를 비롯하여 온갖 나무들이 다투어 꽃망울 터뜨리는 완연한 봄날이다. 오십천의 탱수와 꺽지, 버들치 같은 물고기들은 점프놀이에 바쁘고 엄마 따라 나선 병아리떼의 발걸음이 분주한 오후, 사방 천지가 새로운 희망으로 약동하는 봄날이다. 그런데 도계는 아직도 겨울공화국이다. 찬바람에 외출하기 두려울 만큼 을씨년스럽다.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건립한 하이원추추파크는 걸음마도 제대로 배우지 못했는데 벌써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았다. 중환자실에서 산소마스크를 쓰고 있는 형
(영월 더리더) 박선규 강원 영월군수= 지난 1월 종편채널에서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신드롬까지 만들며 종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는 남.녀간 사랑을 주제로 한 낭만 설화가 줄거리였다. 드라마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강릉 단오문화관에서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과 각 시.도의 대표적인 문화공연이 2월 9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고 있는데 2월 13일에는 우리 군의 ‘능말 도깨비 놀이’ 창작 마당놀이 공연이 열렸다. ‘능말 도깨비 놀이’는 조선 6대 임금이셨던 ‘단종(端宗
(태백 더리더) 송대섭 아이디어창안연구소 대표 = 폐광지역은 국가기간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대한민국 성장의 토대가 되었던 곳이며, 폐광지역민은 산업전사 이자 애국자였다. 폐광지역은 정부의 증산정책에 부응하고 서민 연료인 연탄가격 안정을 위하여 공적 기능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을 애국이라 믿으며,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막장의 열악한 환경을 견뎌냈던 사람들이,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또다시 견디며 간신히 버텨오고 있는 곳이다. 폐광지역의 70%를 차지했던 태백시는 한때 172개의 광업소가 존재하고 약 13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경제적 전성기
(서울 더리더) 수많은 스토리가 있는 책을 보면 글씨보다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그림이다. ㈜에이피알플러스(대표 박기량)는 최준식 작가 ‘소소한 일상’이란 제목의 숨은 그림이 있는 컬러링 낙서집 단행본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피알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소소한 일상’을 출간한 최준식 작가는 30년간 스포츠신문, 일간지와 기업사보에 삽화와 숨은 그림세상 코너를 연재해온 동화작가. 기존의 회화는 미적인 면을 추구하지만 삽화나 일러스트는 사회적인 소통기능의 전달매체로 대중과 일상에서 직접 대면하고 함께 호흡하는 한 컷의 그림이다
(태백 더리더) “신규 사업소, 협의 중인 사안” 본지는 2016년 10월 19일자 ‘신규 사업소 난항... 태백시 조직 축소 위기에’라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해당 기사 보도에 대해 강원 태백시는 현재 상급기관과 ‘신규 사업소’에 대한 논의 중에 있는 상황인 만큼 ‘기사 제목’과 ‘조직 축소 위기 직면’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특히, 태백시는 협의 중 사안으로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만큼 공직사회 사기와 직결될 수 있는 ‘조직 축소 위기’라는 문장에 대해 강한 유감을 전해 왔습니다. 이에 본지는 현재 상급기관과
(서울 더리더) 염동열 새누리당 강원 태백.횡성.평창.영월.정선 국회의원 =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5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올림픽 유치사에서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유치기간 내내 90%가 넘는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가 있었다. 평창올림픽은 바로 이런 국민적 성원과 강원도민의 염원 그리고 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만든 결정체이다. 하지만 유치 당시와 달리 국민적 관심이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몇몇 스타 선수로 인해 상당수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빙상경기를 제외하고는 동계 스포츠 자
(영월 더리더) 권미진 강원 영월경찰서 영월지구대 순경 =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13%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인하여 우리 모두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노인 교통사고이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는 16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98명) 대비 10%가 줄어들었다. 전체 보행사망자 숫자는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보행 사망자 가운데 절반이 노인인 것으로 나타나 노인 교통안전문제의 사각지대가 아직까지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유
(영월 더리더) 박선규 강원 영월군수 = 폐광지역이라는 아픈 명명은 1960년대 이후 자원공급을 통해 국가발전을 견인해 왔던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4개 시.군을 가르키는 말이다. 강원도 산골오지, 흔히들 폐광지역으로 불리워지는 이곳에는 폐광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한시적으로 내국인 출입이 허용되는 카지노 강원랜드가 있다. 1980년대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에 따라 4개시군 지역경제의 중심축이던 광산이 폐광되고 이후 급속한 경제쇠락과 인구감소 라는 이중고 속에 지역경제 근간이 무너져 내리는 암흑같은 시간을 버티며 수많은
(태백 더리더) 이현정 강원 태백경찰서 황지지구대 순경 = 국민안전처의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1~2015년) 총 174명, 연평균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이나 바다에 빠져 폐렴, 저체온증, 의식저하 및 혼수상태로 호흡과 심장이 정지되었을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3배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을 말한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안전을 확인한 후 환자의 반응
(인제 더리더) 김태현 강원 인제경찰서 경무계 = 요즘 신문이나 인터넷 상의 글들을 보면 폭염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폭염이란 섭씨 33도 이상 되고 기온이 이틀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하는데 한반도는 연평균 열흘정도 폭염이 발생한다고 한다. 최근 열대야에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아진 영향으로 사소한 시비 끝에 철창신세를 지는 사례가 늘고 잇다. 이른바 무더위 탓‘폭염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 2008년 발간한 ‘살인범죄의 실태와 유형별 특성’에 따르면 연간 발생하는 살인범죄 중 27.7%가 여름
(영월 더리더) 곽다은 강원 영월경찰서 경무계 순경 = 장마도 끝이 나고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휴가철을 맞아 국도와 고속도로에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전국적으로 휴가를 즐기기 위한 이동차량들로 인해 급격히 늘어난 교통량과 함께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것이 바로 졸음운전이다. 잠이 들지 않아도 눈이 감기고 졸음이 쏟아진다고 생각할 때면 이미 졸음운전을 한 것이다. 얼마 전 영동 고속도로상에서 관광버스로 인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목숨을 잃고 수명이 다치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끔찍한 사고의 원인은 충분한
(영월 더리더) 최영수 강원 영월경찰서 형사팀 순경 = 대한민국의 얼굴인 서울의 대표적이 곳이 ‘강남’이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강남’하면 국민이 떠오르는 것이 ‘살인사건’이다. 이는 바로 많은 사람을 분노하게하고 공포에 몰아넣었던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 때문이다. 경찰 수사로 확인된 이번 사건이 ‘여성혐오범죄’라는 것이다. 그 특징을 살펴볼 때 가장 주목할 것이 범죄 대상을 여성으로만 특정해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이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해마다 있어왔다. 경찰청 범죄통계를 보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범죄 피해자
[인사] 태백시 7월 1일자 ◇ 4급 전보 ▲천부성 기획감사실장 ◇ 4급 승진 ▲최완식 주민생활지원실장 ◇ 5급 전보 ▲이상구 민원봉사과장 ▲김욱남 경제정책과장 ▲김철동 환경보호과장 ▲서경호 의회사무과장 ◇ 5급 승진 ▲강진혁 태백산도립공원사업소장 직무대리 ▲김진철 황연동장 직무대리 ▲김호일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 ▲이종렬 교육지원과장 직무대리 ▲소호열 수질환경사업소장 직무대리 ▲정재덕 상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 6급 전보 ▲김호우 기획감사실 기획평가담당 ▲용대웅 기획감사실 예산담당 ▲김익하 기획감사실 감사담당 ▲심은미 관광문
(태백 더리더) 이한영 강원 태백시의회 의원 = 지난 2일 석공노조 총파업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이러한 탄광 근로자들의 목소리는 최근 폐광지역 주민의 뜻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결과인 것 같습니다. 석탄산업합리화 27년! 폐특법 17년! 그리고, 강원랜드! 특히, 강원랜드는 우리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희망이자 재도약을 위한 디딤돌과 같은 역할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에서 국가 에너지조정 정책 중 제2의 석탄산업합리화인 석탄 구조조정이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그렇다면, 과거의 석탄산업 합
(창원 더리더) 경남도 항노화산업의 정책자문기구인 ‘경남항노화산업발전위원회’가 출범했다.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28일 도청 서부청사 중회의실에서 조규일 서부부지사 주재로 항노화분야 각계 전문가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항노화산업발전위원회’발대식을 열어 위촉장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자문위원회는 항노화산업의 특징인 광범위한 산업범위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개별적 사업성과를 항노화산업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구성하게 됐다. 자문위원회는 헬스케어, 소재개발, 산업화, 서비
(전주 더리더)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으로 도정을 끌어가고자 ‘사랑방 순회 좌담회’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사랑방 순회 좌담회’의 첫 행선지는 악취로 문제가 야기된 혁신도시. 그동안 도는 혁신도시에 영향을 주는 악취의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농촌진흥청 및 전문연구기관과 인근 시군과 함께 다양한 악취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악취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는 데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나석훈 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사랑방 순회
(창원 더리더)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가 올해 2,303개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16년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추진계획’을 밝혔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된 계획은 장애인 일자리 제공으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조성과 일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공공근로형 일자리 창출 ▲직업재활시설 운영 ▲여성장애인일자리 ▲ 장애인 의무고용기업 고용율 제고 ▲ 장애인관련 기업 활동촉진 및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확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교육지원 등 6개
(창원 더리더)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6개 분야 50개 경남미래50년 전략과제를 각 정당에 제공해 제20대 총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략과제는 ▲경남미래 50년 ▲서부대개발 ▲서민복지 ▲미래 농어업 경쟁력 강화 ▲문화가 있는 경남 ▲안전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경남 등 6개 분야로 구성했다. 경남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가는 ‘경남미래 50년’ 분야에는 항공.나노.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 등 경남의 산업지도를 바꾸는 15개 핵심사업
(울산 더리더)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의 201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김기현 시장의 행보는 문화.관광산업 육성 및 UNWTO(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유럽 출장 일정을 마무리한 지 하루만이다. 김 시장은 지난 8일 세종 및 과천 정부청사의 주요 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울산시 국가예산 신청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및 주력산업의 부진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성장동력 사업 및 지역 기반 인프라 구축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서이다. 보도자료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