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더리더) 제1회 산천어 버스킹 대회 결승전이 지난달 30일 화천군 붕어섬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승전을 끝으로 산천어 버스킹 대회는 장장 30일 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뜨거운 버스킹의 열기가 화천지역을 강타한 폭염을 집어 삼켰다. 이날 열린 결승 무대에서 영예의 대상은 버스커 그룹 ‘그라운드 잼’이 차지하며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우수상 클라프 밴드, 우수상 문스톤 밴드, 장려상 이훈주 등이다. 예선을 통과한 나머지 10팀은 인기상으로 선정해 20만원씩의 상금이 전달됐다. 새로운 공연문화 콘텐츠 보급
(정선 더리더)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정겨운 골목길로 널리 알려진 고한 야생화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시원한 여름밤 축제인 ‘야생화마을 오즈로드축제’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에 따르면 야생화마을 오즈로드축제는 ‘골목길의 재발견, 오즈로드 골목길을 걸으며 삶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 구간별 4개의 테마로 진행되고 있다. 특별히 축제기간 동안 구간별 지역 셀러들의 다양한 수공예품 등을 선보이는 오즈마켓이 함께 열리는 것은 물론 주변 상권이 상생하는 기획 공연 등 축제
(태백 더리더) 1300리 낙동강 유역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제20회 낙동강 발원제가 30일 오전 10시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공원에서 열렸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에 따르면 태백문화원(원장 최명식)이 주관한 이날 낙동강 발원제는 이상호 시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헌관에 이상호 시장, 아헌관에 최명식 태백문화원장, 종헌관에 이진수 태백시노인회장이 헌관으로 참여해 태백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염원하는 발원제를 봉행했다. 한편, 낙동강 발원제는 지난 2003년 처
(정선 더리더) 아리랑 물결 따라 떠나는 뗏목 여행을 부제로 열리는 정선 아우라지 뗏목 축제가 오는 29일 개막한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맑은 물과 아름다운 청정자연 속에서 정선아리랑 소리와 함께 시원한 여름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아우라지 뗏목 축제가 국민고향 정선 여량 아우라지에서 3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량면 문화체육추진위원회(위원장 이주현)주관으로 열리는 아우라지 뗏목 축제는 아리랑의 발상지 아우라지 강변 일원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
(정선 더리더) 국민고향 정선에서 쉼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힐링 여름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매일 매일 어디서나 정선아리랑 가락과 함께 듣고,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 축제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선읍에서는 오는 28일 정선 인형극제을 시작으로 아우라지 뗏목축제, 사북석탄문화제, 함빽산 야생화 축제, 정선 강변가요제 등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폐광지역인 고한.사북읍 지역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야생화 군락지인 정선 고한 함백산 및 고한
(대구 더리더)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100년 축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뜨겁게 다시 돌아왔다. 지난 6일 개막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치맥의 성지에서 열(十)열(熱)히 다시 뜨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회복을 알리는 첫 민간 축제인 만큼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다. 지난 2년간 공백을 딛고 오는 10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 두류 젊음의 거리 등지에서 열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코로나19 극복 및 일상회복과 축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막식부터 축제장 환경,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열대야 없는 여름밤, 은하수 투어를 시작으로 여름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내 최고원 태백시는 평균 해발고도 902m로 빛 공해지수가 낮아 별 보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열대야없는 여름밤, 은하수 투어’를 위해 ‘은하수여권 2022 ver.’ 이벤트를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진행한다. 선착순 한정판 ‘은하수여권 2022 ver.’은 태백시 공식 SNS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지역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받을 수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2호 정암사 적멸보궁의 해체.보수공사가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적멸보궁 해체.보수는 2021년 문화재보수정비 도비보조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적멸보궁 기둥에 흰개미 충해가 발생함에 따라 건축물의 안전과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전면 해체보수를 결정했으며, 총 사업비 7억 3천만원이 투입됐다. 정암사의 주요 건축물에 대한 수리 기록은 주로 수마노탑과 적멸보궁에 해당하는데, 이에 따르면 적멸보궁은 1770년 중건했다는 기록이 전한다. 정암사는 오는 18일 오
(속초 더리더)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품은 도시 속초’라는 주제로 2022 실향민문화축제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 일대와 유튜브 및 메타버스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북 실향민의 마음을 위로하며 실향민문화를 알리고 공유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실향민문화축제는 올해부터는 더 확대된 실향민문화육성사업으로 만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개최됐던 지난해 하이브리드 축제와 달리 이번 2022 실향민문화축제는 일상회복과 함께 그동안 마음껏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는 다음달 26일까지 운영되는 ‘천상의 화원, 금대봉 야생화 투어버스’ 기간에 맞춰 ‘태백 야생화 트레킹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에피데믹 시대 ‘등산과 트레킹’이 2030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른 만큼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태백 야생화 트레킹 해시태그’ 이벤트는 태백시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태백을 방문하여 촬영한 등산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은 연분홍 철쭉이 군락을 이루어 아름다운 장관과 함께 힐링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정선 두위봉 철쭉축제가 오는 6월 4일 개막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백청년회의소(회장 김석규)에서 주관하는 두위봉 철죽제는 축제 기간동안 지역주민 및 관광객, 산행객들을 위해 6월 4일 신동읍 단곡계곡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등 전야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6월 5일에는 단곡계곡 및 두위봉 일원에서 산신제를 비롯해 제25회 청소년 어울마당, 환경 등반대회, 산중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정선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는 리버마켓과 함께 하는 프리마켓 ‘철암 블랙마켓’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철암문화장터상인회와 리버마켓이 주최.주관하는 ‘철암 블랙마켓’은 50여개 팀이 참여해 생활용품, 핸드메이드 소품 및 공예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먹거리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철암 블랙마켓과 함께하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문화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어쿠스틱 밴드 레드로우, 지역문화예술인 나르샤가 함께해 방문객
(정선 더리더) 아리랑과 웰니스 관광의 메카인 강원 정선군이 오는 6월 2일부터 정선아리랑 열차(A-Train) 운행이 재개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선아리랑 열차(A-Train)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선 5일장이 열리는 2, 7, 12, 17, 22, 27일 청량리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왕복 1회 운행된다. 정선만의 특색있는 관광벨트 열차인 정선아리랑 열차는 청량리역(8:30), 정선역(11:20), 나전역(12:12), 아우라지역(12:23) 순으로 정선에 도착하여 간이역마다 다양한 관광코스를 즐긴 후 아우라지역(1
(서울 더리더) ‘봄바람 展’ 양태숙 작가와 그의 제자인 지유라 작가의 2인 사제전(師弟展)이 누아갤러리에서 오는 5월 3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13일부터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는 두 주인공인 양태숙 작가는 자연을, 지유라 작가는 집을 주제로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스승과 제자로 4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먼저, 자연과 집은 우리에게 친숙하고 또 평범하게 느껴지지만, 양태숙 작가의 자연은 또 다른 자연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나무와 잎사귀들 자연을 의인화하고 찻잔에는 하늘과 별이 담겨 있으며, 이야기꽃을 피워낸 숲 속, 나뭇잎과 바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당초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개최를 계획한 지역 대표 민속축제인 ‘삼척정월대보름제’를 비대면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인 ‘삼척기줄다리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하여 제례행사, 민속.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온 지역 대표 민속축제이다. 시는 올해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삼척기줄다리기 시연과 술비놀이, 소규모 체험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동참하고 정월대보름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
(대구 더리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올 한 해 동안의 주요 시정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긴급 민생경제 특별대책’과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 대구’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내년을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2021년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맹위가 지속된 힘든 시간이었지만 자발적 참여, 연대와 협력,
(태백.정선 더리더) ‘폐광’은 태백시, 정선군을 비롯한 탄광이 있던 도시를 상징하는 단어로 자리 잡았다. 이들에게 과거 ‘폐광’은 아픔이다. 실제로 수많은 사람이 떠났으며, 지역은 점점 활기를 잃어갔다. 남은 것은 회색빛의 도시 이미지와 석탄산업 시설들. 이를 활용해 태백시와 정선군은 탄광문화를 콘텐츠로 관광산업을 육성해 봤지만,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이런 가운데 ‘도시재생’이라는 새 옷을 입으며 ‘탄광문화’에 전환점이 찾아왔다. 특히, 강원랜드도 일찍이 폐광지역 ‘도시재생’ 사업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7년 강원랜드는
(태백.정선 더리더)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로 강원도 태백.정선에 위치한 수많은 탄광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우리에게 아직까지 친숙하게 남아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연탄이다. 대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지만, 석탄산업 도시였던 태백에서는 어디를 가든 쉽게 연탄을 만날 수 있다. 실제로, 태백에서는 연탄 지우개, 연탄빵을 비롯해 카드형 지역화폐에도 ‘탄탄페이’라는 연탄이미지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음식문화와 연탄이 결합된 ‘한우 연탄구이’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보통 숯을 많이 사용하지만, 태백은 다르다. 기성세대들
(태백.정선 더리더) 여행을 하다 보면, 한 번쯤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알 수 있는 향토박물관 등이다. 국내 폐광지역은 어떨까? 태백시와 정선군을 넘어 영월군까지 과거 석탄산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들이 많다. 하지만, 실생활 문화가 아닌 역사의 현장을 담은 곳은 사북 뿌리관이 유일하다. 국내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강원랜드의 설립 과정부터 1980년대 탄광 노동자들의 대표적인 노동운동인 ‘사북민주항쟁’까지. 특히, 지역살리기 주민운동으로, 강원랜드 태생의 근간인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이끌
(태백 더리더) 제1회 폐광지역 여성작가 특별전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태백시와 강원랜드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폐광지역 작가들의 자긍심을 높여 작품 활동에 도움을 주고 문화소외지역인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히 엄선된 작품을 선보여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전에는 태백지역 작가로 권석열, 안해숙, 유완순, 장경희, 허진 작가 등 총 5명의 작가가 초대돼 개성 있는 아름다운 미술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