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임건재 농촌진흥청 유해화학과장 = 풍요로워질수록 더 좋은 먹거리를 찾는 것는 자연스러운 이치이다.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 농업은 녹색혁명을 통해 농산물 생산량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국민의 생활수준 또한 높아지면서 안전한 기능성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대되었다. 이제 소비자들은 보다 깨끗하고, 먹음직스럽고, 안전한 농산물은 찾고 있
【태백 더리더】김강산 태백문화원장=예전에는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이 많았다. 내가 아는 사람도 죽은 지 3일 만에 살아난 사람이 있고 주변에서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꽤 많이 들었다. 이러한 현상은 완전한 사망이 아닌 가사(假死) 상태의 사람이 의식을 회복하는 현상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얼마 전 중국에서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있어 화
【태백 더리더】김기동 강원도미술협회 기획위원장=일본에 대한 감정이 그리 좋지 않았기에 일본을 갈 기회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포기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강원도 미술관 건립을 위한 콜로키움을 갖기 위해 강원도미술협회 임원 8명과 강원도예총회장, 전임 원주예총회장, 강원일보 문화부기자 총 11명이 탐방 길에 올랐다. 고마쯔 공항에 첫 발을 내 딛는 순간부터
【강릉 더리더】박관영 강원지방기상청장 = 월드컵의 열기가 어느 정도 가신 8월,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전국은 다시 한번 열광의 도가니로 접어들었다. 전국의 산과 바다는 물론이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특히 강원도는 매년 최적의 휴가지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곳으로 기온이 높으면 높을수록 찾는 사람이 더 많
【서울 더리더】이재호 재경태백시민회 사무국장=연일 이어지는 찜통 같은 무더위로 웃음 짓거나 눈물 흘리는 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폭염의 경제학이라는 기사를 보면 에어컨. 선풍기, 아이스크림. 맥주. 생수, 닭고기, 선글라스, 스포츠웨어 등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고 한다. 반면 초유의 무더위 탓에 휴식시간제를 운영해야 하는 건설업체와 배추, 무, 밀
【태백 더리더】김강산 태백문화원장 = 지금 태백시 전역의 도로가에 장미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붉은 장미 꽃닢이 주는 강렬한 이미지와 짙은 향기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지금부터 10여 년 전 12.12 태백시민생존권총궐기 때 아이디어가 나와 그 이듬해부터 도로가에 심어지기 시작하여 이제는 도로가 있는 곳이라면
【태백 더리더】강성철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장 = 산림청과 지자체 및 산림분야 자연재난 유관부서에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다섯 달 동안의 긴 여정인 ‘여름철 산림분야 자연재난과의 전쟁’에 들어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채 마감하기도 전에 쉴 틈도 없이 집중 호우, 장마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분야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
【태백 더리더】김강산 태백향토사연구소장=우리 겨레를 상징하는 말로 백의민족(白衣民族)이라는 것이 있다. 너 나 할 것 없이 즐겨 쓰는 말인데,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백의민족에 대해 ‘예로부터 흰옷을 즐겨 입는데서 한국민족을 일컫는 말’ 이라고 되어 있다. 혹시나 하여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한민족의 별칭, 흰옷을 입고 흰색을
【태백 더리더】성희직 시인=6.2지방선거가 끝이 났다.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참패로 강원도의 지방권력도 변화의 물결에 휩싸였다. 선거에 패배한 한나라당 지도부와 청와대가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며 한껏 자세를 낮추었다. 그런 표현이 정치적 수사(修辭)가 아닌 진정성이 담겼
【태백 더리더】김강산 태백향토사연구소장=촌수(寸數)는 혈연 사이에 이루어지는 관계를 숫자로 나타낸 것인데, 숫자가 작을수록 가까운 사이가 되고 숫자가 많을수록 먼 사이가 되는 것이다. 아버지와 나 사이는 1촌이 되고 형제는 2촌이고 아버지의 형제는 나와 3촌이고 아버지 형제들의 자식들은 나와 4촌간이다. 그러면, 할아버지와 나는 몇 촌일까? 증조(曾祖)는
【태백 더리더】성희직 시인=선거 때마다 금품살포, 음식물제공 등 선거법위반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5월 21일 ‘돈 선거’를 제보한 사람에게 역대 최고액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돈 선거’ 신고 포상금 최고액은 6,000만원이었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는 전북지역 기초단체장선거에
【서울 더리더】이호곤 혜종건업㈜ 대표 = 우리나라 일반 국민에게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본다면, 많은 사람은 아마도 자신들의 집을 가지고 싶다고 말할 것이다. 이는 인간이 사는 물건 중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집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이 새집을 사고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집에 들어왔다고 생각해
【태백 더리더】김강산 태백향토사연구소장=요즈음 태백시 전체가 커다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들끓고 있다, 앞으로 4년 동안 열심히 일할 일꾼을 가리기 위해 지난 4년간 지켜본 바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거나, 그래도 그만한 인물이 없다거나, 새로운 인물에 대한 평가를 하느라 복잡한 것이 시민들의 마음이다. 여기에다 인구5만 명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에서 앞
【태백 더리더】강성철 태백국유림관리소장=우리나라는 지난 10년 동안 총 5,229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여의도 면적의 약 44.4배에 해당하는 37천ha의 울창한 산림자원이 피해를 입었다. 임업선진국인 미국(785,490건, 28,050천ha) 캐나다(73,352건, 약 17,812천ha) 등에 비하면 그 피해가 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 논&
【정선 더리더】우원기 정선소방서장=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를 벌써 잊고 계신가? 8명의 사망자를 낸 이천물류창고화재와 15명 사망자를 낸 실내사격장 화재 참사의 아픔은 어떤가. 누가 시간이 약이라고 했던가. 맛있는 밥을 먹을 때, 아름다운 경치를 볼 때도 함께할 수 없는 우리의 자식들, 친구들 생각에 치유될 수 없는 회한과 그리움으로 가득차다. 이 엄
【태백 더리더】 성희직 시인= 투표일을 5일 남겨놓고 두 번째 합동연설회가 정선군 사북읍에서 열렸다. 당시만 해도 도의원선거는 합동연설을 두 차례나 하였다. 연설회가 열린 사북초등학교 운동장엔 1,500여명이 넘는 많은 청중이 모여들었다. 광부출신 민중당후보와 광업소사장의 대결에‘화제의 선거구’라며 중앙언론사에서도 취재를 내려왔다. 지
【태백 더리더】 김강산 태백향토사연구소장= 지난 1월 25일자 더리더의 기사를 보면, ㈜하이원 스위치백리조트 법인 설립 제하의 글이 실려 있었다. 내용인즉, 오는 2014년까지 총 사업비 475억원을 들여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일대 115만여㎡ 부지에 숙박 및 휴양시설을 갖추고 관광열차, 철도박물관 등을 세우겠다고 한다. 이미 강원랜드의 별도법인인 ㈜하이원
◇ 지역리더를 선택해야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입지자들의 발길이 바빠지고 유권자들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더 리더’는 ‘광부출신 도의원’, ‘광부 시인’, ‘전국 유일 민중당 당선자’ 등 수많은 수식어를 만들어 낸 성희직 시인에게 선거 이야기를 들어 보기로 했다.
【태백 더리더】김강산 태백향토사연구소장= 사람이 사는 곳이면 세계 어느 곳이든 예의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예, 예절. 예의 등으로 말하지만 서양에서는 에티켓이라 하여 사람 사는 곳이면 나름 예의를 가지고 산다. 그런데 우리는 어려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을 많이 듣고 자라서 인지 우리나라만 특별이 예의가 있는 나라이고 다른 나라들은 예의가 별로 없는 나
【태백 더리더】김강산 태백향토사연구소장= 평창군에선 지난 10월 13일 월정사에서 라는 제목으로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주관은 도내 한 언론사와 월정사성보박물관, 그리고 (사)아세아민속학회였다. 이 가운데 아세아민속학회는 이 학술세미나 전에 태백시의 태백산 천제에 대한 용역을 의뢰 받았는데, 그때 그 용역보고서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