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심상복 포브스코리아 대표·발행인 = 이 땅은 누구든 자기 돈으로 자신이 원하는 취미나 기호활동을 할 수 있는 나라다. 그런데 명품 좋아하는 여자를 왜 비난하는가. 그녀가 명품 사는 데 한 푼 보태준 적 없는 사람들이 말이다. 명품녀. 명품을 유달리 좋아하는 여자라는 뜻이다. 그러면 생각 없는 여자, 분수를 모르는 여자라는 비난으
【서울 더리더】노창완 대한영양면역학협회 이사 = 2003년 사스(SARS)가 갑작스럽게 그리고 잔인하게도1,000여명에 달하는 목숨을 앗아갔다. 또 2004년부터 조류독감은 70%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으며 2009년 신종플루로 1만 3,000여명이 사망하는 등 공포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그리고 2010년 슈퍼 박테리아, 슈퍼 결핵, 신종플루가 재 유행
【강릉 더리더】박관영 강원지방기상청장 = 월드컵만큼이나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던 여름을 저만치 밀어낸 가을의 중턱.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맑고 청명한 날씨가 자주 나타나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이면서
【서울 더리더】노창완 대한영양면역학회 이사 = 인간이 지닌 면역 체계는 세계 최고의 의사입니다. 면역 체계가 약하다면, 우리는 쉽게 쓰러지고, 회복하는데 긴 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면역 체계가 강할 때는, 코를 훌쩍거리지 않고도 질병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놀라운 우리들의 면역 체계로 여행을 해볼까요? 인간의 면역 체계는 어느 특정 기관
【서울 더리더】심상복 포브스코리아 대표·발행인 = 너 죽고 나 죽자는 싸움....흔히 싸움 구경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다고 하지만 그러기엔 이번 신한 사태는 출혈이 너무 크다. 내분으로 일등 은행의 명예는 땅에 떨어졌으며 투자자들의 손해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모두가 지는 싸움을 왜 했는지…. 모름지기 싸움은 하지 않고 이기는 게 최상이라 했다. 눈빛과 심리로 상대를 제압하는 경우다. 적으로 하여금 도저히 승산 없다고 판단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서울 더리더】노창완 대한영양면역학회 이사=지난 어느날 이웃집 여인을 동네에 있는 큰 마트 입구에서 만난 적이 있다. 대문하나 거리를 두고 있어도 거의 얼굴 한번 볼 수 없이 바삐 사는 것이 우리네 일상의 모습이 아닌가. 오랜만에 만나 가벼운 눈인사 후에 코스를 따라 각기 필요한 물건들을 카트에 담기 시작했다. 슈퍼 입구에는 농장에서 갓 수확해온 채소들이
【서울 더리더】임건재 농촌진흥청 유해화학과장 = 풍요로워질수록 더 좋은 먹거리를 찾는 것는 자연스러운 이치이다.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 농업은 녹색혁명을 통해 농산물 생산량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국민의 생활수준 또한 높아지면서 안전한 기능성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대되었다. 이제 소비자들은 보다 깨끗하고, 먹음직스럽고, 안전한 농산물은 찾고 있
【서울 더리더】 심상복 포브스코리아 대표·발행인 = 푸대접 덕분에 자연이 가장 온전히 보존된 강원도. 그곳에서 청정 자연을 즐기면서 스스로를 고용하는 1인 기업주가 되는 건 어떨까요. 귀농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진흥청의 도움을 받으면 일이 좀 더 쉬울 수도 있다는데….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는 좁은 땅에 너무 많은 사람이 사는 데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야에서 경쟁이 치열한 것도 그 때문이죠.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입시 전쟁이 끊이지 않고, 취직전선은 또 얼마나 피를 말립니까. 결혼도, 승진도 싸움의 연속입니다. 살아남기 위해 편법이 동원되고 비리와
【태백 더리더】김강산 태백문화원장=예전에는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이 많았다. 내가 아는 사람도 죽은 지 3일 만에 살아난 사람이 있고 주변에서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꽤 많이 들었다. 이러한 현상은 완전한 사망이 아닌 가사(假死) 상태의 사람이 의식을 회복하는 현상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얼마 전 중국에서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있어 화
【태백 더리더】김기동 강원도미술협회 기획위원장=일본에 대한 감정이 그리 좋지 않았기에 일본을 갈 기회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포기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강원도 미술관 건립을 위한 콜로키움을 갖기 위해 강원도미술협회 임원 8명과 강원도예총회장, 전임 원주예총회장, 강원일보 문화부기자 총 11명이 탐방 길에 올랐다. 고마쯔 공항에 첫 발을 내 딛는 순간부터
【강릉 더리더】박관영 강원지방기상청장 = 월드컵의 열기가 어느 정도 가신 8월,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전국은 다시 한번 열광의 도가니로 접어들었다. 전국의 산과 바다는 물론이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특히 강원도는 매년 최적의 휴가지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곳으로 기온이 높으면 높을수록 찾는 사람이 더 많
【서울 더리더】 이창호(李昌虎) 박사=세계적인 미래예측학자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그의 저서 ‘제3의 물결’에서 사용한 용어로써, 그에 의하면 인류는 지금까지 농업혁명에 의한 제1의 물결, 산업혁명에 의한 제2의 물결이라는 대변혁의 물결을 경험했고, 금후 20~30년 사이에, 제3의 물결에 의한 새로운 변화에 직면한다
【서울 더리더】심상복 포브스코리아 대표·발행인=올 4월 하순 한겨레신문에 실린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칼럼을 읽었다. 제목은 ‘개의 권리와 사람의 권리’. 많은 사람이 애지중지 키우는 개의 처지와 우리 사회 서민의 처지 중 어느 쪽이 나을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그런 비교를 하게 된 이유로 그는 매일 장시
【서울 더리더】이재호 재경태백시민회 사무국장=연일 이어지는 찜통 같은 무더위로 웃음 짓거나 눈물 흘리는 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폭염의 경제학이라는 기사를 보면 에어컨. 선풍기, 아이스크림. 맥주. 생수, 닭고기, 선글라스, 스포츠웨어 등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고 한다. 반면 초유의 무더위 탓에 휴식시간제를 운영해야 하는 건설업체와 배추, 무, 밀
【태백 더리더】김강산 태백문화원장 = 지금 태백시 전역의 도로가에 장미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붉은 장미 꽃닢이 주는 강렬한 이미지와 짙은 향기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지금부터 10여 년 전 12.12 태백시민생존권총궐기 때 아이디어가 나와 그 이듬해부터 도로가에 심어지기 시작하여 이제는 도로가 있는 곳이라면
【태백 더리더】강성철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장 = 산림청과 지자체 및 산림분야 자연재난 유관부서에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다섯 달 동안의 긴 여정인 ‘여름철 산림분야 자연재난과의 전쟁’에 들어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채 마감하기도 전에 쉴 틈도 없이 집중 호우, 장마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분야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
【태백 더리더】김강산 태백향토사연구소장=우리 겨레를 상징하는 말로 백의민족(白衣民族)이라는 것이 있다. 너 나 할 것 없이 즐겨 쓰는 말인데,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백의민족에 대해 ‘예로부터 흰옷을 즐겨 입는데서 한국민족을 일컫는 말’ 이라고 되어 있다. 혹시나 하여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한민족의 별칭, 흰옷을 입고 흰색을
【태백 더리더】성희직 시인=6.2지방선거가 끝이 났다.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참패로 강원도의 지방권력도 변화의 물결에 휩싸였다. 선거에 패배한 한나라당 지도부와 청와대가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며 한껏 자세를 낮추었다. 그런 표현이 정치적 수사(修辭)가 아닌 진정성이 담겼
【태백 더리더】김강산 태백향토사연구소장=촌수(寸數)는 혈연 사이에 이루어지는 관계를 숫자로 나타낸 것인데, 숫자가 작을수록 가까운 사이가 되고 숫자가 많을수록 먼 사이가 되는 것이다. 아버지와 나 사이는 1촌이 되고 형제는 2촌이고 아버지의 형제는 나와 3촌이고 아버지 형제들의 자식들은 나와 4촌간이다. 그러면, 할아버지와 나는 몇 촌일까? 증조(曾祖)는
【태백 더리더】성희직 시인=선거 때마다 금품살포, 음식물제공 등 선거법위반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5월 21일 ‘돈 선거’를 제보한 사람에게 역대 최고액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돈 선거’ 신고 포상금 최고액은 6,000만원이었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는 전북지역 기초단체장선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