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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편집부
  • 사회
  • 입력 2011.11.28 14:13

송중기,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서 목소리 기부

▲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제일은행의 지주회사)가 28일부터 진행하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에서 캠페인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는 배우 송중기. 더리더 편집부

  (서울 더리더)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제일은행의 지주회사)는 28일부터 배우 송중기와 함께 국민들의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가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대상자를 기존의 임직원에서 일반 국민으로 확대한 재능 기부 캠페인이다.

  특히 배우 송중기가 캠페인 홍보대사로 참여해 본인의 목소리를 기부하는 동시에 음성 및 영상으로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목소리 기부 희망자는 오는 12월 25일까지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http://www.standardchartered-goodproject.com)나 ‘착한 목소리 기부존’에 방문해 목소리와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착한목소리 기부존’은 서울역, 코엑스, 용산역, SC제일은행 본점 및 제일지점 등 서울의 주요 거점 5곳에 마련된다.

▲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로고. 더리더 편집부

  참가 신청자들은 내년 1월 1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100명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자들은 전문 성우의 지도를 받아 오디오북을 제작하게 된다.

  이렇게 제작된 책들은 내년 3월 오디오북 출판기념회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미디어 접근 센터(Media Access Center)와 전국 시각장애특수학교 및 도서관에 기부된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제일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의 다양한 시각장애인 지원 활동을 확대해 일반인들이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온·오프라인은 물론 전화 통화만으로도 목소리 재능을 쉽게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나눔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기부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계속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 2003년부터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인 ‘Seeing is Believing’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시각장애를 유발하는 질병에 대한 치료를 지원하고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1일 뉴욕에서 열린 클린턴 세계구상 연차총회에서는 2020년까지 총 1억 달러 규모의 Seeing is Believing 성금을 모금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출처: SC제일은행)

  더리더 편집부 ahnmi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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