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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라이프
  • 입력 2012.01.02 14:16

정갑철 "산천어축제 도로제설 걱정 마세요"

강원 화천군수

▲ 정갑철 강원 화천군수와 외외수 소설가(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걱정은 한겨울의 도로상태다.

  특히 눈이 오는 날이면 매년 축제 상황실이나 군청 당직실에 도로상태를 묻는 사람들로 인해 전화통에 불이 나곤 했었다.

  그러나 화천군에서는 마음 푹 놓고 축제장을 찾으라고 권한다.

  화천군에서는 2년만에 개최하는 산천어축제의 성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특히 도로제설작업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장을 다녀갈 수 있도록 ‘안전 100% 도로제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장 제설작업. 전경해 기자


  올겨울에는 지난해에 비해 눈이 많이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를 접한 화천군에서는 지난 11월 민․관․군이 모두 참여하는 도로제설대책을 수립해 화천으로 오는 국도 4개노선과 지방도 6개노선등 총 10개노선에 25대의 대형 제설장비 차량을 적절하게 배치, 강설시에는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올 12월 2차례 있었던 강설시에도 화천군 도로제설은 계획대로 완벽하게 추진됐으며, 특히 기상청의 강설예보시 경사가 심한 도로나 굽은 도로, 응달진 곳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소금 및 염화용액을 사전에 살포해 초기대응 체계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이루어 졌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산천어 축제 준비를 아무리 완벽히 해놔도 도로여건이 좋지 않으면 손님맞이를 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화천군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도로제설 이니만큼 관광객 여러분들은 아무걱정 없이 화천에 들러 즐겁게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에서는 눈이 오면 시가지 구석구석과 축제장 제설작업도 즉시 실시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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