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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정치
  • 입력 2010.06.19 23:46

정세균 “강원도 자존심 이광재 지키겠다”

민주당 중앙당 제 72차 확대간부회의

▲ 민주당 중앙당 제 72차 확대간부회의가 18일 강원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김진표, 김민석, 장상 최고위원,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10 더리더/전경해
 【춘천 더리더】‘강원도의 자존심과 이광재의 진실을 지키겠습니다’

  18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김진표, 김민석, 장상 최고위원,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중앙당 제 72차 확대간부회의가 열렸다.

  이날 정세균 대표는 “강원도민은 이 후보의 결백을 알고 있었기에 도지사로  선택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강원도민의 뜻이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세균 민주당 대표. ⓒ2010 더리더/전경해

  그는 또 “강원도민의 선택에는 일 잘하는 일꾼 한 번 만들고 인물 한 번 만들어보자는 기대와 열망이 담겨 있다”며 “강원도민의 이 열정을 받들 책무가 민주당에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이광재 살리기 범도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서명운동에 돌입한 강원도민에 감사한다”며 “민주당도 중앙당 대책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강원도민의 열망에 따라 이광재 당선자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 ⓒ2010 더리더/전경해

  김민석 최고위원은 “8개 선거구 가운데 3개가 있는 강원도에서 이번 재보궐선거의 키워드는 강원도의 발전이며 강원도 발전의 키워드는 바로 일 잘하는 이광재를 지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 김진표 민주당 최고위원. ⓒ2010 더리더/전경해

  김진표 최고위원도 “전체 국회의원 중 공약이행 1위의 이광재 당선자는 강원도의 변화를 위해 진정한 리더쉽을 발휘할 인재다”며 “지난 15년간의 무능하고 정체된 강원의 도정은 이번 선거의 결과를 민의의 심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직무를 수행하는데 아무 상관이 없는 상황에서의 권한대행은  언어도단이다”며 “민주당은 강원도민의 뜻을 존중할 수 있도록 법적 뒷받침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 장상 민주당 최고위원. ⓒ2010 더리더/전경해

  장상 최고위원은 “선거민심을 거부하면 또 다른 선거민심이 기다린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광재 민주당 강원지사 당선자. ⓒ2010 더리더/전경해

  마지막으로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는 “이광재와 도민 앞에 많은 시련이 남아 있지만 굴복 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극복해서 훨씬 더 강한 강원도민과 자신이 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광재 당선자는 “지금은 소외받는 강원도가 아니고 물 감자가 아니라는 것이다”며 “강원도민이 꿈을 꾸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역사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전경해 기자 dejavu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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