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더리더)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개최된 ‘2012년 제1차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이번 정상회의에는 대 테러 전쟁을 수행하는 서방국가 정상들이 다수 참석하고 아프가니스탄 등에 파병한 우리나라도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민관군경이 합심해 물 샐 틈 없는 국토방위태세를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재명 성남시장)는 오는 26일과 27일 세계 58개국 정상들이 서울에 모여 개최하는 핵안보 정상회의와 관련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시스템 구축·지원과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시장과 시의회 의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성남시재향군인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위원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정원 관계자의 ‘북한의 대남 위협 실태 및 전망 보고’, 임국기 170보병연대 3대대장의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현황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