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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정빈 기자
  • 사회
  • 입력 2012.03.26 21:48

성남시, 다문화가족 위한 무료 진료 협약 체결

  (성남 더리더)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26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보바스기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성남중앙병원, 정병원과 ‘외국인.다문화가족 무료 진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개 종합병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지속적으로 성남 지역에 거주하는 24,988명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지원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입원 진료환자 1명당 1회에 한해 500만원을 지원하며, 보바스기념병원과 분당차병원, 성남중앙병원, 정병원은 초진료, 진찰료 등의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는다.

  성남시는 외국인.다문화가족 무료진료 신청.접수(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 통.번역사 병원 동행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병원진료를 마칠 때까지 안내를 도와준다.

  한편 성남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지역 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무료 진료 지원 외에도 다문화 가족 어린이 야구단, 축구단, 연극단을 창단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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