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더리더)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월 3일 분당구 판교동 553번지 일원 1.2ha 임야에서 2,130주의 나무를 심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구청 공무원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벚나무 255주, 잣나무 1,545주, 살구나무 10주, 편백나무 320주를 식재한다.
행사 대상지는 2010년 태풍 곤파스 피해지역으로 공원 내 도복 및 무단경작지를 정리하고 도시산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나무 심을 장소로 선정했다.
시는 이곳의 고유수종인 왕벚나무와 경제수종인 잣나무 등을 식재함으로써 수종을 갱신해 앞으로 건강한 도시림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