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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교육
  • 입력 2012.04.02 17:55

문석진 “저소득 학생들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 토요학교 학습코칭 ‘Yes I Can’ 운영

▲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대문청소년수련관(관장 전상희)과 연계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토요학교 ‘Yes I Can’을 운영한다.

  ‘Yes I Can’은 매주 토요일에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개별수준에 맞춘 학습코칭과 함께 체험활동 등이 어우러지는 토요 돌봄 학교이다.

  학습코칭이란 학생 개개인의 학습 능력을 파악해 매주 학습 목표를 설정한 후 그 목표에 도달 여부를 관리하고 부족한 부분은 수업을 통해 깨닫게 해 끊임없이 동기 유발을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토요학교는 학생 스스로 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서대문구청이 전액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틈새계층 가정의 초등학생 4~5학년 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이나 학부모가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하고 교사 추천서와 함께 6일까지 서대문구 청소년수련관에 제출하거나 e-mail(sdmfun1318@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대문구 홈페이지(www.sdm.go.kr)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총 25명을 선발하며 신청 인원 초과 시 학부모와 학생 면접을 통해 최종 대상을 결정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 5일제 시행에 따라 생긴 토요일 여유시간에 학생들이 혼자서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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