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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정빈 기자
  • 경제
  • 입력 2012.04.02 21:45

성남시, 보훈회원 대상 무한감동 일자리사업 전개

  (성남 더리더)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9개 보훈단체가 추천한 230명 저소득 보훈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무한감동 일자리사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 보훈회원들은 성남초등학교 등 17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오전(7~10시)나 오후 (1~4시)에 초등학생 등.하굣길 지도 요원으로 활동을 한다.

  하루 3시간 일하고 이들이 받는 보수는 한 달에 20만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억8천751만2천원 예산을 투입하며,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보훈회원들에게 보충적 소득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학교 폭력 등 각종 사고를 줄여 아동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과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을 배우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성남시내 거주하고 있는 보훈회원은 1만2,671명이다.

  시는 2009년부터 ‘저소득 보훈회원 무한감동 일자리사업’을 시작해 최근 3년 동안 5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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