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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교육
  • 입력 2012.04.04 20:12

박겸수 “강북구의 미래는 교육”

▲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자료사진).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올해 총 20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편성하고, 4월 초 편성된 보조금을 각급 학교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올해 어려운 예산 사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며 “강북구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확보와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예산으로,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7곳, 특수학교 3곳, 유치원 19곳 등 총 53곳에 지원된다.

  구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위해 올 2월 지역 교육청과 각 유치원 및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사업을 공모해 총 57억원, 286개 사업을 접수 받았으며, 주관부서의 현장조사와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200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보조금은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른 주말학교 지원,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한 학습프로그램 지원, 학생들의 소질 및 능력 개발 지원, 노후 학교시설과 관련한 환경개선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 지원금액은 방과 후 학교 운영비, 우리 고장 역사문화 탐방, 독서 교육 활성화, 학생.학부모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 등 초·중·고 학력신장 분야에 930,990천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체육관 시설 보수,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사업 등 학교시설 개선분야에 584,510천원을 지원한다.

  또 특수학교 지원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 지원, 유치원 도서관 활성화 및 급식시설 개선 등 유치원 지원에 모두 262,000천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외도 성북교육지원청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독서.토론.논술캠프 및 다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137,500천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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