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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경하 기자
  • 교육
  • 입력 2012.04.12 15:00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6일간 열전 돌입

▲ 12일 오전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평택기계공고에서 열린 2012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도자기에 기념 사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제공). 임경하 기자

  (평택 더리더) 경기도 최고의 기능인을 선발하는 2012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12일 오전 10시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17일까지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를 주경기장으로 평택시, 안성시, 시흥시 등 3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49개 직종 826명의 기능인이 참가해 금.은.동메달 각 49개씩 총 147개의 메달을 놓고 그동안 갈고 닦아온 각자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최연소 참가자인 유승하 양(안산시 송호중학교 3학년, 헤어디자인)부터 최고령 참가자인 강윤식씨(수원시 61세, 조적)까지 다양한 연령의 우수 기능인들이 참가했다.

  특히 지난해 14세의 어린나이로 3위에 입상하며 화제가 됐던 최연소 참가자 유승하 양은 전국대회 입상에 실패한 후 1년 만에 전국대회 입상을 목표로 재출전, 대회 시작전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 금.은.동메달 입상자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15회, 준우승 11회 등 최다 우승과 준우승 기록을 보유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국대회 메달입상자 1,166명과 함께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69명 배출기록도 갖고 있다.

  경기도 일자리정책과 김태정 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최고의 우수 기능인을 발굴.육성해 오는 9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임경하 기자 l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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