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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교육
  • 입력 2012.04.24 12:00

영등포구청장 “창의적 인재 양성 적극 지원”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글로벌 리더 양성에 나선다.

  구는 입시 위주의 학습 프로그램을 넘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자체에서 외국어, 리더십, 자기 주도 학습 등을 포괄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구는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선유고.여의도고.장훈고 등 3개 학교에서 3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영어 연극, 스크린 영어 등 외국어 수업에서부터 국제 정치와 경제 등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 전통 문화와 리더십 교육, 석학 초청 강연 등 학교별 실정에 맞게 연중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 오는 10월에 개장하는 여의도 ‘서울 국제금융센터’와 연계해 글로벌 에티켓 강의, 외국인 안내 도우미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참여 학생 개인별로 활동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주요 대학교 글로벌 리더 수시 전형을 대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자가 넘쳐, 선발 고사를 별도로 치뤘을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매우 뜨겁다”며 “국제적인 시각과 소통능력을 두루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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