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교육
  • 입력 2012.04.30 20:19

성북구,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 운영

  (서울 더리더)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친환경 생활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7월에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과 환경교구를 활용한 교육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성북구 사회적기업인 극단 날으는 자동차(단장 우승주)는 2012년 신작 어린이 환경뮤지컬인 ‘헬로우 그린푸드’를 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12회 공연한다.

  주민 그린리더가 환경교구를 활용해 진행하는 교육은 탄소발자국 탐정단, 북극얼음을 지켜라, 지구를 위한 식탁 등과 같은 흥미로운 제목 아래 모두 18회에 걸쳐 열린다.

  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살림, 생태보전시민모임 등 환경단체의 전문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탄소나무계산기로 알아보는 기후변화, 바른 먹을거리를 통해 알아보는 기후변화, 도시 생태계로 알아보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18차례 강의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환경뮤지컬과 다양한 분야의 강의, 실험, 퀴즈, 토론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녹색실천 습관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