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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교육
  • 입력 2012.05.14 15:04

문석진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

서대문구, 원어민 화상교육 서비스

▲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6월부터 주민에게 저렴하고 수준 높은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구는 전문 화상학습교육업체인 새하이앤에스와 손잡고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화상수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새하이앤에스는 필리핀 현지에 100명 이상의 원어민 강사를 채용하고 있는 전문 화상학습 교육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서대문구와 새하이앤에스가 원어민 화상학습센터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은 사설학원 수강료의 반값수준으로 타 자치구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책정됐다.

  수강료는 월 2만 5천원이고 교재비는 별도다.

  또 전체 수강생이 1천명 이상이면 저소득층 청소년들은 무료 화상수업을 들을 수 있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해외 무료영어캠프 기회도 있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11시 사이 수강생이 신청한 시간에 진행된다.

  주말반은 추후 교육수요에 따라 개설 가능하다. 개강은 오는 6월 1일부터 화상영어 교육서비스가 제공된다.

  수강신청은 21일부터 일주일간이고, 전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서대문구 홈페이지(http://www.sdm.go.kr) 또는 화상학습센터(http://abc.sdm.go.kr)에 접속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계층에 상관없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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