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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교육
  • 입력 2012.05.15 09:30

양구군 "도시보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 전창범 강원 양구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양구 더리더) 아름다운배움(이사장 최현섭), 양구군청(군수 전창범), 양구교육지원청, 두얼스 강원1지부는 교육 환경에서 소외된 농어촌 청소년들과 대학생이 연계돼 진로 교육, 독서토론, 학생자율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적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멘토링인 '장돌뱅이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1월까지 총 9개월간 강원도 양구 배꼽산촌유학센터에서 교육시민단체 아름다운배움의 대학생 멘토 등 48명의 멘토와 양구지역 초.중등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비용 부담도 없어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학생 멘토 외에 아름다운배움 운영진이 함께 투입되어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등 내실 있는 멘토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돌뱅이 멘토링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접근방식이다.

  대학생 멘토링 시스템을 중심으로 리더십.진로교육, 독서토론, 학생자율 멘토링 등의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학과 일정에 맞는 학기 중(1, 3단계), 방학 프로그램(2, 4단계)으로 나누어 총 4단계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름다운배움 고원형 대표는 "양구군청의 지원으로 ‘지역과 기관의 협력모델’을 발전시켜 점차 전국적인 규모로 시행하는 등 장돌뱅이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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