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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잦은 샤워에 피부는 메말라 간다
더리더 편집부 | 승인2012.05.25 11:03

 (서울 더리더) 정오의 뙤약볕 아래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계절이 돌아왔다.

  아직 숨이 턱 막힐 정도의 무더위는 아니더라도 외부에서 이리저리 활동을 하다 보면 온 몸을 타고 내리는 땀방울에 끈끈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 것도 바로 이즈음이다.

  이러한 찝찝한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샤워!

  특히 청결함에 민감한 이들의 경우 하루에도 두 세 번씩 샤워를 할 정도로 무더위를 이겨내는 조치로 샤워 횟수가 많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처럼 상쾌함과 청결함을 위해 자주 하는 샤워는 피부 건조증은 물론이고 간지러움증, 거친 피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건성피부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여타의 피부타입의 사람들보다 샤워 후 건조함을 더욱 심하게 느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조용준 라마르 피부.성형외과클리닉 영등포점 원장은 “잦은 샤워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는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간혹 있는데, 이는 오히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리고 피부보습을 유지해주는 지질막까지 파괴해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조원장은 “때문에 하루 샤워 횟수에 제한을 두는 것이 좋으며 또 샤워를 하더라도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바디워시 제품을 사용하거나 혹은 미온수로만 짧게 샤워를 한 뒤 보습제품을 빠르게 발라줘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 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워 시 사용하게 되는 때밀이 타올과 같은 강력한 샤워용품은 피부에 강한 자극을 줘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부드러운 재질의 샤워용품을 사용해 샤워 시 피부에 작용하는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여줄 필요가 있으며, 또 하루 두 세 번 샤워를 할 시에는 샤워용품의 사용 없이 물로만 가볍게 씻어주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샤워 전과 후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증발된 피부의 수분을 보충시켜주는 것 역시 잦은 샤워로 인해 자칫 건조해 질 수 있는 피부를 보호하는 바람직한 방법이라 하겠다.

  더리더 편집부 ahnmi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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