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더리더) (재)인천장학회에서는 2012년도 인천인장학생을 선발하고 30일 장학증서 전달식을 했다.
인천인장학생 선발인원은 총 273명으로 고등학생 119명, 대학생 154명이다. 이들에게는 총 2억6천9백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인천장학회 이사장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인천광역시 교육감, 인천장학회 임원, 장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장학회는 사회 각계각층의 성원에 힘입어 1985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급변하는 인천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는 그 역할의 중심에 학생들이 있다"며 앞으로도 각자가 가진 뛰어난 재능과 높은 향학열을 십분 발휘하여 지역과 국가발전의 견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