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교육
  • 입력 2012.06.01 15:06

중랑구, 숲속 유치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서울 더리더)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숲을 통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숲속유치원 체험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을 연다.

  구는 10월말까지 관내 5~7세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주중에 유치원 별 월 2회 격주로 중랑구 내 걷고싶은 길을 비롯한 공원에서 숲 해설가 2인과 함께 숲속을 거닐며 나무와 꽃, 곤충, 양서류, 파충류 등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를 들으며 관찰을 하고, 지역에 얽힌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우는 자연탐방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21일 공개추첨을 통해 숲체험을 희망하는 10개 유치원.어린이집을 선정했다.

  특히 아이들의 학습지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숲해설가를 배치했다.

  또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숲체험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며 숲의 소중함을 배워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숲속유치원프로그램은 지난해 총90회 운영, 1,982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숲을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