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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행정
  • 입력 2010.07.09 17:49

김연식 “작은 실천이 자연을 살립니다”

태백시, 9일 빈 그릇 실천 협약

▲ 김연식 태백시장이 9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0 빈 그릇 실천운동 협약식’에 앞서 시정 구호인 ‘인간중심 자연중심, 산소도시 태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0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김연식 태백시장은 9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0 빈 그릇 실천운동 협약식’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는 작은 실천이 지구환경을 살리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번 빈 그릇 실천 운동에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구환경을 살리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자”고 말했다.

▲ 9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한 태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내 초·중학교, 음식업소, 사회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빈 그릇 실천운동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2010 더리더/이태용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한 태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태백지역 초·중학교, 음식업소, 사회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장과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백시와 태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남기지 않고 싹싹비워 빈그릇’이라는 슬로건으로 남김이 없고 아껴진 음식비용을 굶주린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구호사업에 쓰기로 했다.

  또, 음식을 남기지 않는 작고 소박한 실천운동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등 비움과 나눔으로 매년 늘어나는 음식 쓰레기를 줄여 수질과 대기, 토양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환경보존 의식 고취를 통해 녹색자연이 어우러지는 ‘인간중심 자연중심, 산소도시 태백’을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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