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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행정
  • 입력 2010.07.13 23:43

박선규 “주민의견 듣고 예산 편성하겠다”

박선규 영월군수. ⓒ2010 더리더/이태용

▲ 박선규 영월군수. ⓒ2010 더리더/이태용 
【영월 더리더】 영월군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운용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서면조사와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조사가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종합적인 재정운영 방향과 주요 투자분야 등에 대한 의견제시 기회를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지역거주 주민과 군청 홈페이지 방문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면조사는 2주간  인터넷조사는 4주간 진행된다.

  주요 설문조사 항목은 △ 경제도시 기반구축, △문화관광ㆍ체육인프라 구축 △ 디자인 창조도시 조성, △ 농업경쟁력 제고 △ 기후변화대응 및 저탄소 녹생성장 기반구축 △ 맞춤형 선진복지 △ 미래인재 육성 등이며, 민선 5기 군정운영의 주요 분야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박선규 영월군수는“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이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행정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에는 모두 368명이 참여했으며, 문화관광ㆍ체육인프라 구축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투자를 요구해 올해 예산편성에 반영됐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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