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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강정희 기자
  • 의회
  • 입력 2010.07.14 00:00

신영재 “행위 결과보다 의무만 생각하겠다”

제 6대 홍천군의회 전반기 의장 다부진 포부 밝혀

▲ 신영재 홍천군의회 의장. ⓒ2010 더리더/강정희
【홍천 더리더】“동료 의원들간 소통과 화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겠다” 

  신영재(45) 제6대 홍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은 “집행부와의 견제, 균형, 조화로써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서로 힘을 모으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의정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로지 주민을 향해 눈과 귀를 여는 겸허한 의정상을 정립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만약 단체장의 무리한 공약 수행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철저히 검증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전체 8명의 의원 가운데 유일한 재선의원으로서 초선 4년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재신임을 받은데 이어 전반기 원 구성에서 당당히 의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가장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로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를 꼽으면서 “그는 20세기 인류의 가장 위대한 영혼이다. 그는 행위의 결과를 보지않고 오로지 의무만을 생각했다”라며 그의 업적을 먼저 소개했다. 

▲ 신영재 홍천군의회 의장. ⓒ2010 더리더/강정희
  그는 이어 “그 온갖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지칠줄 모르는 도전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뜻을 굽히지 않았다”면서 “간디처럼 홍천 군민을 위해 진실과 봉사의 자세로써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의장은 자신의 가훈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마음가짐과 정신자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자’가 가훈이다”면서 “두 아들에게 자신이 솔선수범하고 모범적인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어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의장직은 명예의 자리가 아닌 책임의 자리다. 그만큼 엄격하고 더 많은 공부를 하는 ‘열공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면서 “의장직 2년간, 의정직 4년간 오로지 주민의 뜻을 받들어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를 만드는데 힘을 쏟아 붓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화촌중, 홍천고, 한국디지털대 정보관리서비스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도지사 대의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홍천군새마을회 이사, 홍천읍 의용소방대원을 지냈다, 이선숙 씨와 2남을 두고 있다. 

  강정희 기자 l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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