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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교육
  • 입력 2012.07.23 21:35

송파구, '그린디자인 꽃피우다' 체험교육

▲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지역내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그린디자인 꽃피우다’ 환경디자인 체험교육을 24일 실시한다.

  교육은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대학생들이 나와 학생들을 지도한다.

  먼저 학생들은 환경다자인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 뒤, 2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본격적인 실습에 들어간다.

  이면지에 네임펜, 색연필 등으로 그림을 그리고 배지를 만들어보는 이면지 에코배지 만들기, 다 쓴 페트병을 화분으로 재활용하는 랜덤 씨앗 화분 만들기, 싫증난 실내화에 각종 물감과 색칠도구 등을 이용해 나만의 실내화를 만들어보는 실내화 리폼하기, 현수막 에코백 만들기 등 네가지 활동을 순회하며 체험한다.

  에코백 만들기의 원단은 구청이 지역에서 수거한 불법현수막을 재활용해 더욱 눈길을 끈다. 실습이 끝난 뒤에는 포토타임도 준비돼 있어,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남겨줄 것으로 보인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수업은 단순 물건에 대해 디자인을 가미하여 새롭게 바뀌는 경험을 갖게 하는 등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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