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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교육
  • 입력 2012.10.29 15:43

김영종 '내 집 서재처럼 이용 바란다"

지혜만들기 작은도서관 개관

▲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책 읽는 종로를 만들기 위한 종로구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9일, 6번째 작은도서관인 종로5, 6가동의 '지혜만들기 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

  5, 6가동주민센터 3층에 있던 새마을문고 시설을 지난 8월부터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 도서관은 출입구 쪽 벽을 철거하여 면적이 37㎡에서 45㎡로 늘어나고 열람실 전체에 탁 트인 시야가 확보되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 책장을 새로이 구비하고 안전을 위해 쿠션도 설치하였다.

  지혜만들기 작은도서관에는 2,317권의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 지혜만들기 작은도서관 내부. 노용석 기자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사람과 책이 공존하는 특색 있는 도서관,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며 “작은 도서관을 내 집 서재처럼, 동네 사랑방처럼 많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종로구의 작은도서관으로는 삼봉서랑, 통인 어린이 작은도서관, 이화마을 작은도서관, 무악 다솜방, 혜화마을 북카페가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작은도서관 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되어 도서관간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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