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투리조트 등 공기업을 비롯한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유일사 입구 주차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근로자 및 공직자 표창과 산업평화정착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깊어만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노·사·민·정 간의 화합을 다졌다.
또 태백산 등반대회와 함께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을 갖는 등 당골광장에서는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 추첨과 우수 산 쓰레기 수거자에게 경품이 제공됐다.
태백상의 박학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사·민·정 간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호협력과 안정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