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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교육
  • 입력 2012.11.18 21:03

춘천시, 내년 교육경비 지원금 대폭 증액

▲ 이광준 강원 춘천시장.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 학교 교육경비 지원금이 대폭 증액되고 친환경급식자재 지원도 모든 농산물로 확대된다.

  춘천시(시장 이광준)는 내년도 당초 예산에 교육경비로 50억원을 편성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증액 편성은 도교육청의 춘천시 무상급식 실시를 전제로 약속한 교육경비 대폭 상향 지원을 이행하려는 것이다.

  이는 올해 포함, 예년 지원액 20억원보다 2.5배 많은 규모이다. 편성 내역은 저소득 학생 무상급식과 친환경급식자재 지원에 7억원, 학교시설 개선사업 등에 43억원이다.

  친환경급식자재의 경우 올해까지는 쌀, 찹쌀, 감자, 양파 4개 품목만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전 품목으로 확대, 100% 친환경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학교시설 개선사업 등 교육지원금은 올해 12억원에서 43억으로 3.6배 증액했다.

  시는 이같은 교육경비 편성 예산안을 다음 달 3일 개최하는 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학교의 시설 개선이나 학생 지원 사업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폭 증액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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