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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교육
  • 입력 2012.12.05 10:51

김일태 교수 "우수한 인재 많아야 지역 미래 밝다"

빛고을장학금 500만 원 기탁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왼쪽)은 4일 오전 시장실에서 전남대학교 김일태 교수로부터 빛고을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받고 있다.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올해 광주광역시민대상 학술부문 수상자인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김일태 교수가 4일 빛고을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10년에 제14회 용봉학술상 상금 500만 원을 자신이 몸담고 있는 전남대 경영대 제자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2011년에도 자신의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담양군에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장학금은 광주시 출연과 지역독지가들의 성금에 의해 1981년 설립된 무등장학회를 2002년 확대, 개편한 (재)빛고을 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금으로 올해 264명에게 2억1백만 원을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총 2,819명에게 18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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