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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자웅 기자
  • 여행
  • 입력 2010.08.03 19:31

양지파인리조트 객실패키지 '눈길'

객실, 야외수영장이용권, 조식이용권뿐 아니라 원하는 시설 이용할 수 있어

▲ 양지파인리조트 객실패키지
【서울 더리더】 내리쬐는 태양도 쏟아 붓는 빗방울도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막을 순 없지만, 어마어마한 성수기 요금 폭탄은 여름철 짜증수위를 높이는 주범이다. 

  성수기가 되면 골든 피크 시즌이라는 명목으로 무엇이든지 정상요금에서 두 배 가까이 치솟는다. 그마저도 울며 겨자 먹기로 확보해두지 않으면 나중엔 우울하고 불행한 휴가의 기억만이 남는다.

  여름휴가의 목적은 쉼.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것.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지치는 여름 휴가철에 휴가지가 이토록 가까이에 있는 것도 축복 아닌 축복이다. 영동고속도로를 타면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양지파인리조트 이정표를 볼 수 있다.

  도착한 리조트에 짐을 풀고 아이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야외수영장으로 갔다. 독조산 숲 속에 위치한 양지파인리조트 야외수영장에는 자연이 만들어주는 그늘이 단연 으뜸이다.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동안, 우리 어른들의 휴식도 바로 시작된다. 그늘 아래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번잡한 여느 수영장에서 아이를 잃어버릴까 노심초사할 걱정은 다 사라지고 만다.

  지치지도 않는 아이들을 데리고 파인리조트 야외 숯불 바비큐 장에서 깊어가는 여름밤을 보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도 좋고, 수영장뿐만 아니라 알파인슬라이더, 유로번지, 인공암벽, 파크골프 등 다양한 레포츠활동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여름휴가철 아이들과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패키지의 답이 나왔다.

  양지파인리조트가 준비한 여름 맞이 객실패키지에는 객실, 야외수영장이용권, 조식이용권뿐만 아니라 원하는 시설을 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레포츠시설 할인권, 체크아웃 연장서비스, 야외수영장 식사 할인 등이 포함되었다.

  “회사가 원하는 패키지와 고객이 원하는 패키지는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작은 배려.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내가 이용한다면 어떨까, 하는 작은 배려에서 출발하자 고객이 원하는 패키지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라고 양지 파인리조트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최자웅 기자 pshbear@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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