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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자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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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8.05 11:24

백제 문화역사 체험하는 ‘롯데부여리조트’ 개장 임박

백제문화 닮은 콘도미니엄 9월 2일 오픈

▲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대에 조성되는 롯데부여리조트 ⓒ2010 더리더/최자웅
【서울 더리더】14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복합리조트가 찾아온다.

  롯데부여리조트에는 낙화암과 백마강 주변에 조성되는 322객실 규모(지하1층~지상10층)의 콘도미니엄을 비롯해 자연친화적 골프장, 프리미엄아웃렛, 스파빌리지&센터, 롯데어린이월드 등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간 골프장의 경우 18홀 규모의 골프 코스로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자연 친화적인 설계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롯데부여리조트는 9월 2일 그랜드오픈을 목표로 콘도미니엄 내부 인테리어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대에 조성되는 롯데부여리조트 ⓒ2010 더리더/최자웅
  콘도미니엄은 ‘백제의 역사·문화를 콘셉트로 조성된 복합 테마 리조트’라는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건물로 꼽힌다.

  백제시대 대표 유물인 산수문전에서 모티브를 얻어 설계한 건물 외벽이며, 단청색을 가미한 루버 등 전통미를 살린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 때문에 오는 9월 17일 부여와 공주에서 열리는 ‘세계대백제전’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장 전부터 고대국가 중 가장 화려한 문화예술을 꽃피운 찬란한 백제문화의 위상을 되새김하는 뜻깊은 행사에 걸 맞는 격조와 기품 있는 리조트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롯데부여리조트 김민근 사업본부장은 “롯데부여리조트는 백제문화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부여의 참 매력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다.

  세계대백제전과 세계관광장관회의(T-20) 등 큰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부여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자웅 기자 pshbear@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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