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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교육
  • 입력 2013.01.17 11:02

동작구 "배움을 통한 행복한 삶은 누구나 평등하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 문충실 동작구청장이 평생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올한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는 등 좀 더 적극적이고 탄력적인 평생교육을 실시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배움을 통한 행복한 삶은 누구나 평등하다'는 명제아래 자아실현, 지역발전, 사회통합을 이루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가 올해 평생교육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는 지역내에 거주하는 주민 대상으로 가정집을 비롯한 아파트,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등에서 교육이 실시된다.

  지역 내 7인 이상 주민이 모여 원하는 강의를 신청하면 되며 동작구 평생학습관 강사 은행에 등록된 전문 강사가 나서게 된다.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시간대에 사전에 등록된 강사가 파견되며, 문화예술을 비롯한 공예, 건강, 어학, 문학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 범주에 해당된다.

  구는 또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해 반영하는 등 구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평생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3월까지 구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동작이수사회복지관 등에서 10월까지 여가활용교육을 비롯한 취업연계교육, 인문소양교육 등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될 대학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동작문화복지센터와 중앙대와 숭실대학교 등지에서 문학, 철학, 재테크, 제과기능사, 경매 과목 등을 수강하게 된다.

  이밖에 구는 학부모 아카데미운영을 비롯한 학점운영제, 사이버 평생학습관 운영 등을 통해 자아실현과 지역발전, 사회통합의 목표를 둔 평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평생교육이 사회발전에 참여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만족도 조사 및 운영 평가 등을 통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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