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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교육
  • 입력 2013.03.20 20:36

김학근 “수혜대상 늘려 군민 기대 부응”

곡성섬진강장학재단 신임 이사장

▲ 김학근 신임이사장(중앙 우측)과 허남석 전임 이사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곡성군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재)곡성섬진강장학재단은 지난 18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김학근씨(현 곡성군 문화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곡성섬진강장학재단은 지난 18일 정기 이사회에서 허남석 현 이사장의 사임안을 가결하고, 신임 이사장으로 김학근씨를 선출하였으며, 2013년도 장학금 및 장학사업 계획안 보고회를 가졌다.

  김학근 신임 이사장은 전임 이사장 임기의 잔여기간인 향후 3년간 장학재단을 이끌게 된다.

  김학근 신임 이사장은 “인근의 구례군은 장학재단이 6개나 있으나 우리 곡성군에 민간장학재단은 곡성섬진강장학재단이 최초이며, 유일하다”고 말했다.

  또, “그 동안의 교육과 문화부문의 경험을 살려 군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 속에 재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확충하고 설립취지에 맞게 수혜대상자를 넓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남석 이사장은 장학사업을 순수한 교육적 시각으로 보지 않는데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이제 오해의 소지가 불식된 만큼,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이사님들이 협력해서 곡성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기고 이사장직을 사임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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