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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교육
  • 입력 2013.03.22 16:19

영등포구 "Let's play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 미취학 어린이들이 체력 키우기 운동을 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미취학 어린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Let's Play'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et's Play'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쉽게 운동을 접하게 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게 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1월 지역 내 30개소의 보육시설을 선정해 상·하반기 15개소로 나눠 16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 어린이집에 폼불, 낙하산, 점프밴드, 6색마커 등 9가지 신체활동 교구를 제공했다.

  주 1회 영등포구 생활체육회 강사가 어린이 집을 방문해 운동기구를 이용한 스쿠프, 보드 중심잡기, 플라잉 디스크 등 신체 활동과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교사가 함께 배운다.

  특히, 프로그램 진행 전·후 참여 어린이들의 키, 체중, 비만도를 확인하고 스마트 체력측정 시스템으로 유연성, 민첩성 등 체력상태를 비교해 보육시설과 가정에 배포할 계획이다.

  장대환 보건지원과장은 “운동 체험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체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비만 예방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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