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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교육
  • 입력 2013.04.03 21:45

서대문구, 민간공동주택 어린이집 4개소 개원

▲ 가재울 어린이집 개원식.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난달 28일 가재울뉴타운 3구역 내 민간 공동주택어린이집 4개소를 구립으로 전환해 개원했다.

  이는 구립어린이집 증가에 대한 필요성에 구와 조합이 공감대를 가지고 발 빠르게 추진해 이뤄낸 성과이다.

  이로써 서울시 평균에도 못 미쳤던 국공립 비율을 정원대비 4%나 끌어올리게 돼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은 주민이 입주 후에도 수개월이 지나야 개원이 가능했지만 구는 과거의 관행을 깨고 입주민의 보육공백을 최소화했다. 이를 위해 예산 8억 원이 투입됐다.

  또,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자재가 사용됐다.

  적절한 환기, 채광, 조명, 쾌적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도록 내부인테리어 공사와 기자재를 사용해 자연친화적인 어린이집 환경이 조성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다, 라는 보육철학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구립어린이집 확충에 전력을 다해 민간어린이집 수준을 향상시키고 학부모의 보육욕구를 충족시켜 행복한 서대문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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