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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교육
  • 입력 2013.04.17 14:11

허남석 "부군복민...공직자가 변화 주도해야"

곡성군-거창군 교류 특강

▲ 허남석 곡성군수가 거창군에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곡성군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허남석 전남 곡성군수는 16일 자매도시인 거창군을 방문해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허남석 군수는 특강에서 “우리군 자매도시인 거창군에서 특강을 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의사소통, 만사형통, 운수대통’” 이라는 ‘3통’과 통합(integration), 참여(participation), 창조(creation)의 ‘3-ation운동’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소통과 3-ation은 현 정부의 국민대통합 사상과 일치되는 부분이 있고 의사소통은 통합(integration), 만사형통은 참여(participation), 운수대통은 창조(creation)와 연계해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군은 창조의 목적을 ‘부군복민’이라는데 두고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부군복민을 위해 어떻게 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고, 결국 이러한 과정은 지역을 발전시키고 주민을 편안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허 군수는 “소통의 목적은 마음과 힘을 함께하여 변화와 창조를 하는 것이다”며 “3통 만세의 뜻과 3-ation 운동의 목적을 염두에 두고 공직자가 변화를 주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목적을 달성하는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곡성군-거창군이 처음 교류 특강을 실시 한 것으로, 이홍기 거창군수는 오는 5월 3일 곡성을 방문해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곡성군과 거창군은 지난 1996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각종 축제․행사, 생활체육인, 농업경영인 교류 등 꾸준한 교류활동으로 자매도시로서 우의를 다지고 서로 협력하는 관계로 지내오고 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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