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오)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며 학교 교육력 제고를 목적으로 매주 수요일을 3無-Day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3無-Day는 매주 수요일을 공문 없는 날, 야간 근무 없는 날, 교직원 대상 회의 없는 날을 의미하는 것으로, 학교현장에서는 교원의 업무자체가 많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교원의 업무경감 의지와 마인드를 높이고 공교육의 내실화에 도움이 된다고 반응했다.
한편, 곡성교육지원청에서는 교사의 수업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행정업무 경감으로 연구하는 학교문화 정착과 학교 공동체의 소통 및 협력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보고 3無-Day의 성과를 모니터링 한 후 보다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