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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 레저
  • 입력 2010.02.05 23:11

“스키를 못 타도 즐겁다”

알파인 코스터, 눈썰매 등 즐길 거리 가득

“스키를 못 타도 즐겁다”▲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대표 최영)가 동계시즌을 맞아 스키를 타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총길이 2.2㎞의 알파인코스터와 눈썰매, 간이놀이기구 등이 어린이와 여성,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정선 더리더】하이원리조트(대표 최영)가 유아를 비롯 여성,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즐길 거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키장 방문객의 대부분인 가족 단위 고객의 경우, 어린이나 스키를 타지 못하는 가족이 동반할 때에는 스키를 즐기는 사람이나 스키를 타지 못하는 동행자도 일정의 프로그램을 짜기가 애매한 것이 일상사다.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하이원리조트가 스키장 내에 마련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원리조트가 자랑하는 즐길 거리는 우선 알파인 코스터를 들 수 있다.

  총 길이 2.2Km 코스로 썰매에 달린 손잡이를 잡은 채 10군데의 업다운 코스와 뒤틀림 코스, 회오리 코스를 거치며 즐기는 알파인 코스터는 롤러코스터와 유사한 놀이기구로서 스키장 슬로프 바로 옆을 통과하기 때문에 스키장의 전경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 중 또 다른 즐길 거리는 바로 눈썰매다.

  마운틴 콘도 잔디광장에 조성된 눈썰매장은 총길이 120여 미터로 튜브 형태의 썰매를 타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키를 타지 못하는 유아와 여성들에게 인기몰이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마운틴콘도 내에는 야외 온천 풀이 준비되어 젊은 층의 연인들이 들리는 필수 코스가 되고 있으며, 미니 바이킹, 열차 트래킹 등 어린이들을 위한 간이식 놀이기구도 설치되어 편의를 제공하고 다.

  <더리더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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