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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교육
  • 입력 2013.09.04 23:36

정기식 곡성교육장 "100세 시대 대비하는 교육 실현"

▲ 곡성교육지원청 제31대 정기식 신임교육장(사진=곡성교육지원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곡성교육 실현하겠다”

  전남 곡성교육지원청 제31대 정기식 신임 교육장은 지난 2일 부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기식 신임교육장은 부임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곡성교육을 실현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며 “체·덕·지의 조화로운 교육으로 100세 시대에 행보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학생을 기르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게 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자신의 진로설계를 돕는 진로교육과 더불어 100세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생애설계 교육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생이 학교에서 행복하고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최우선 조건은 학생과 직접 대면하고 교육하는 선생님이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정 교육장은 곡성과의 두 번째 인연을 "곡성교육을 위해 신명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기본에 충실하며 열정을 다하여 일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지휘만하지 아무 소리도 내지 않지만, 오케스트라 단원들 각자의 소리가 어울려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 퍼지는 것처럼 곡성교육 구성원 각자가 제 할 일을 잘해 줌으로써 곡성교육이 잘 되도록 안내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은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자한 성품과 탁월한 행정력으로 교육계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정 교육장은 광주고를 졸업하고 목포교육지원청 장학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교육연수원 연구사, 도교육청 장학사, 나주 금천중 교감, 교육정보화과 장학관, 광양 중마고등학교 교장, 중등인사담당 장학관,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을 역임한 바 있어 곡성교육은 물론 곡성 지역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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