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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해경 기자
  • 의회
  • 입력 2010.02.06 00:41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더 이상 미룰 명분 없다”

이한영 태백시의원

▲ 이한영 시의원이 5일 태백시의회 제167회 제5차 임시회 본회의 2010년도 태백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강원랜드 2단계 사업인 E시티 사업 추진과 관련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더 이상 미룰 명분 없다”고 강도 높게 지적하고 있다. ⓒ2010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이한영 태백시의회 의원은 강원랜드 2단계 사업인 E시티 사업 추진과 관련 “이제는 하이원엔터테인먼트의 체계가 다 갖춰지지 않았는가”라고 반문한 후 “시민도 한계에 다다랐다. 기다릴 만큼 기다렸기 때문에 용역대로 추진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5일 제167회 제5차 본회의 2010년도 경영전략과, 관광문화과, 자치행정과, 도립공원사업소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더 이상 미룰 명분이 없다”며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가장 중요한 핵심 사업을 미루고 주변사업들로 시민을 현혹 시키고 있다. 조속한 추진을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 의원은 용연동굴 운영과 관련 “시내 일원에 현수막을 개첨하여 관광객들에게 용연동굴을 홍보한 것은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최근 폐막한 태백산 눈축제에 대해서 “게시판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쓴소리를 흘러들어서는 안 된다. 보완 할 것은 보완해 더 나은 축제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본회의 후 의원실로 돌아가며 “그 동안 시민들을 대변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이제 지역을 위해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진정한 일꾼으로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해경 기자 haek-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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