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5일 제167회 제5차 본회의 2010년도 경영전략과, 관광문화과, 자치행정과, 도립공원사업소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더 이상 미룰 명분이 없다”며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가장 중요한 핵심 사업을 미루고 주변사업들로 시민을 현혹 시키고 있다. 조속한 추진을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 의원은 용연동굴 운영과 관련 “시내 일원에 현수막을 개첨하여 관광객들에게 용연동굴을 홍보한 것은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최근 폐막한 태백산 눈축제에 대해서 “게시판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쓴소리를 흘러들어서는 안 된다. 보완 할 것은 보완해 더 나은 축제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본회의 후 의원실로 돌아가며 “그 동안 시민들을 대변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이제 지역을 위해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진정한 일꾼으로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해경 기자 haek-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