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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자웅 기자
  • 교육
  • 입력 2013.11.09 23:00

역량 강화 위한 '사내 세미나' 활발

▲ 유플리트 사내 세미나 장면. 최자웅 기자

  (서울 더리더) 최근 들어 각자의 영역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공유하여 다른 영역에 접목·융합시키고 사내 소통을 강화하며 구성원들의 품격을 높이고 창조경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사내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우선 디지털 에이전시 유플리트(대표 최근화)는 ‘국내외 사례로 본 서비스디자인에 대한 고찰’, ‘위빙의 현재와 미래’, ‘KB스타뱅킹 User Test’ 라는 주제로 사내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플리트 서비스디자인연구소에서 주최한 것으로, 유플리트 내 서비스디자인연구소 설립 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사내 세미나이다. 서비스디자인연구소 소속 차아름 선임, 백한나 선임, 현은진 연구원이 각 주제별 발표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전 직원의 관심과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세미나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서비스디자인’에 대한 국내외 트렌드 분석, KB스타뱅킹’ 사용자 테스트 방법론, 쇼핑SNS 모바일 앱 ‘위빙’의 미래 시장성 등 다양한 주제와 폭넓은 국내외 사례 연구로, 세미나에 참석한 전 직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를 이끌었다.

  SK C&C(대표 정철길)는 최근 경기도 분당 SK C&C본사 27층 비전룸에서 구성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사내 세미나인 ‘행복 콘서트’을 개최했다.

  정철길 사장은 이 날 비전룸을 가득 채운 200여명의 구성원과 가족들 앞에서 본인이 직접 고른 ‘앙드레 류(Andre Rieu)의 이탈리아 투스카니 공연 실황(2004년)’의 클래식 해설자로 나섰다.

  이에 앞서 정 사장은 지난 4월 ‘행복콘서트’의 해설자로서 구성원과 가족들에게 ‘오페라의 유령’을 직접 소개했다. 또 7월에는 분당 본사에 이어 서울에서도 ‘CEO가 찾아가는 행복콘서트’을 진행해 두 번에 걸쳐 오페라 ‘레미제라블’의 해설자로 나선 바 있다.

  SK C&C는 정 사장 CEO 취임 직후인 2011년부터 임원, 팀장의 인문학적 지식과 교양의 함양을 통해 구성원들의 품격을 높이고 창조경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인문학 사내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이외에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그룹 바이널아이(대표 조홍래 사장, i.vi-nyl.com)는 각자의 영역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나누어 다른 영역에 접목시키기 위한 사내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영우씨앤아이(대표 최영석 www.texclub.com)도 각자의 개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내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유플리트의 최근화 대표는 "사내 세미나는 조직 내 부서나 개인이 알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직원 모두에게 알려주어 사내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회사의 분위기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보다 발전된 세미나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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