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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경제
  • 입력 2010.08.26 22:41

이만의 환경부장관 “국비 추가 지원 적극 검토”

나주공공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 이만의(가운데)환경부장관이 26일 전남 나주시를 방문해 오전 홍경섭 나주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로부터 나주공공하수처리장 시설 현황을 보고 받고 나주시가 건의한 국비 추가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2010 더리더/박성현
【나주 더리더】이만의 환경부장관은 26일 오전 전남 나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해 “분뇨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 공사와 관련, 나주시가 건의한 국비 추가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남도 생태관광 지원 네트워크 발대식’에 앞서 나주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한 자리에서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은 수질개선”이라며 “환경기초시설을 늘리고 오염원을 줄이는 등 수질개선을 위해 협력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이 장관에게 “분뇨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 2011년 사업비 가운데  국비 3억원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미반영된 3억원을 내년 국비로 추가 지원해 고도처리시설을 조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2008년 49억원을 들여 착공한 분뇨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공사는 탈질조와 여과시설 등 고도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1년 상반기 준공 목표다.

  박성현 기자 pshbe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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