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오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남도 생태관광 지원 네트워크 발대식’에 앞서 나주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한 자리에서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은 수질개선”이라며 “환경기초시설을 늘리고 오염원을 줄이는 등 수질개선을 위해 협력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이 장관에게 “분뇨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 2011년 사업비 가운데 국비 3억원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미반영된 3억원을 내년 국비로 추가 지원해 고도처리시설을 조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2008년 49억원을 들여 착공한 분뇨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공사는 탈질조와 여과시설 등 고도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1년 상반기 준공 목표다.
박성현 기자 pshbe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