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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교육
  • 입력 2010.08.28 23:56

김영배 “우리 아이들 먹는 쌀, 신중하게 선택해야”

성북구, 친환경 무상급식 친환경 쌀 품평회

▲ 김영배 성북구청장. ⓒ2010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30일 오후 2시 구청 1층 성북문화홀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친환경 쌀 선정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0월부터 실시할 예정인 친환경 무상급식에  성북구가 보다 우수한 친환경 쌀을 엄정하게 선정하려고 마련했다.

  이날 영양교사, 학교운영위원, 성북구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위원 등은 즉석에서 지어진 밥을 직접 시식하며 출품된 쌀을 평가한다.

  또 친환경 인증서와 납품 가능수량, 가격, 운송, 문제 발생시 조치 등  납품계획 을 살피게 된다.

  시식에 앞서 친환경 쌀을 출품한 지역별로 홍보.설명회도 진행된다. 

  이번 품평회에는 고창, 담양,  철원, 양구, 신안, 경남 고성 등 10여개 자치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날 품평회를 통해 3∼5개 친환경 쌀 공급 지역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먹일 쌀인 만큼 보다 신중하게 선택하기 위해 품평회를 갖게 됐다”며 “친환경 쌀이 결정되면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함께 친환경 벼 재배지역도 견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서울시 최초로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공립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성북구는 내년 3월부터는 공립초등학교 전 학생을 대상으로, 그리고 2012년 3월부터는 중학교 전 학생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현 기자 pshbe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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