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더리더 편집부
  • 기고
  • 입력 2014.01.21 17:22

'6월 4일.. 반드시 투표해 성숙된 시민의식 보이자'

  (태백 더리더) 전형선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장 =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감 그리고 지방의회의원을 뽑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작년 한해는 대통령선거에 대한 부정선거의혹이 제기되었고 그 여파로 국민들의 촛불은 아직도 타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는 공영방송은 촛불을 밝히는 국민들을 외면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받고 있는 대통령은 재판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특검 등 어떠한 말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신년기자회견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선거가 민주주의 꽃이고 아름다운 혁명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전제조건은 공정하게 경쟁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선거는 국민의 자유의지에 따라 후보자 및 정당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것입니다.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이고서도 그것은 내 죄가 아니라 칼의 죄' 라고 한다면 이번 지방선거에 있어 공정하게 경쟁을 하지 않는 후보자를 어떻게 단죄할 수 있으며, 옛말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하였듯이 정치인은 국민의 대표자이기에 더더욱 청렴하고 정직하여야 합니다.

  정치인은 국민이 선거를 통하여 국정 및 시정을 책임져 달라고 위임한 자입니다.

  과거 역사를 돌이켜 보면 총칼로 역성혁명을 한 경우도 있지만 선거는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라 혁명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선거에 관권과 부정이 개입된다면 선거는 진정한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이며 또한 후보자는 자신의 공약을 내걸고 당선이 되었다면 반드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당선 후 자신의 공약을 파기한다면 국민은 사기를 당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부득이 공약을 파기 할 수밖에 없다면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고 국민을 이해 시켜야 합니다.

  정치인은 국민의 믿음을 먹고사는 자이니까요.

  자신을 반대하는 국민이라고 하더라도 당선되어 국민의 대표자가 되었다면 반대하는 자들도 국민이라는 인식으로 자국민의 이익과 행복이 되는 행동을 하여야 합니다.

  국민들도 자신의 대표자를 뽑는 투표에 있어서는 신중하게 정책과 정견 및 그 사람이 살아온 길 등을 보고 선택하여야 합니다. 한 번 투표를 하고나서 후회를 한다고 해도 4년 혹은 5년이라는 후회의 시간을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6월 4일은 지방선거가 있는 날이지만 임시 공휴일이기에 6월 5일 하루만 년가 등 휴무를 낸다면 그 다음날이 현충일로 법정공휴일이고 다음날이 토요일 일요일로 이어지기에 황금연휴라 할 수 있어 투표율이 저조할 수 있습니다.

  투표율의 저조는 대표성 확보에 있어 보이지 아니하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있어서는 반드시 투표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라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투표하러 가실 때에는 사진이 붙어 있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6월 4일은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일입니다.

  <<본 내용은 더리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편집자 주>>

  더리더 편집부 ahnmimo@hanmail.net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