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동절기 찾아가는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평생학습센터는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상대적 교육 소외지역인 읍면 마을단위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현장교육 방식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강좌는 실버요가, 약초강좌, 원예치료, 천연화장품, 냅킨아트, 가죽공예, 퀼트공예, 리본공예, 민요교실, 우리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센터나 읍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경험이 힘든 어르신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 결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프로그램 개발로 평생학습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