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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편집부
  • 사회
  • 입력 2014.02.11 11:07

홍준표 경남지사, 적극적인 현장행정 강조

▲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자료사진). 더리더 편집부
  (창원 더리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여민동락(與民同樂)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강조했다.

  11일 도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10일 개최된 경남도 실국원장회의에서 실국별로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서민정책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 각 실국에서는 신규정책과 기존에 추진하는 내용을 개선한 시책 등 모두 44건을 발굴 보고했다.

  실국별 보고내용을 보면 노인, 어린이,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서부터 영세상인, 중소기업의 지원방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책이 제안됐다.

  먼저, 도는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는 도내 대학생 취업 확대를 위한 5대 프로젝트 추진과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복지분야에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도청을 찾아오는 수고를 줄이고 장애인 단체 등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단체 행복 간담회’를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 안심보육을 위한 클린 멘토링단을 구성해 공무원 중심의 일방적 지도 점검을 줄이고 민간 중심의 자율적 관리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해 도민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도민들을 도청으로 초대하는 경남도청 투어를 실시해 도민과의 소통을 활성화 한다.

  농수산 분야에서는 농정현장 실태 파악과 소통 강화를 위해 주1회, 2개 현장, 농업인 3명 이상과 대화하는 ‘농정 123 현장행정’을 이달부터 가동한다.

  또, 지난해 적조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의 어려움 해소와 복지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우리 도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해삼’관련 사업을 면세유 공급대상에 포함하도록 제도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홍 지사는 ‘풀어진 거문고 줄을 다시 바꾸어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을 강조하고 “느슨해진 것을 다시 긴장으로 돌려서 더 열심히 일해 지난 해 못지않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리더 편집부 ahnmi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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