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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편집부
  • 사회
  • 입력 2014.02.11 16:36

부산시 “기후변화 교육에 선두도시 될 것”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오는 13일 개관

▲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자료사진). 더리더 편집부
  (부산 더리더)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환경부 국책사업으로 온실가스 저감 시민교육시설인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공사를 마치고 오는 13일 오후 3시 북구 화명동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북구 학사로 118, 이하 체험교육관)에서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관 기념행사는 김종해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환경부 관계자, 국회의원, 시.구의회의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수, 테이프 컷팅, 전시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체험교육관은 화명동 중앙공원부지(11,977.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면적 1,302.21㎡) 규모로 총사업비 49억 9천만원을 투입(환경부 24.95억 원, 부산시 24.95억),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세미나실, 체험전시실, 영상체험실 등이 있으며 기후변화 체험교육관 견학 및 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교육관 건물은 온실가스 저감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비해 50%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개관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통한 기후변화 교육의 선두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체험관에서 많은 시민들이 직접 기후변화 현상과 원인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리더 편집부 ahnmi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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