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허남석) 옥과면 청년회는 지난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옥과초등학교 앞 고수부지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와 운수대길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옥과면은 소나무와 대나무로 폭 6m, 높이 10m 달집을 만들고 주위를 돌면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달집태우기 행사는 옥과면의 무궁한 발전과 면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행사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도 모두 무탈하게 활활 타오르는 달집처럼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