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자원순환(recycling of resource)이란 생산이나 소비 등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재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자원.에너지난, 기후변화 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자원순환은 매우 중요한 정책으로 여겨지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각종 재활용품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등의 주요 정책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던 쓰레기 관련 문의사항 및 각종 불편사항 등을 현장에서 듣고 이를 개선.반영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지난해는 총 25회 867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회, 총 40회 개최할 예정이다.
수요가 많을 경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내 거주하는 20명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방문 희망일 2주전까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전화(☎051-888-5001~2), 팩스(☎051-888-5009),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자원순환과)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시민들에게는 쓰레기 재활용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만족감을 주고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 더 좋은 정책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자원순환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리더 편집부 ahnmim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