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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해경 기자
  • 의회
  • 입력 2010.02.09 01:37

심창보 “지역개발사업 편향적이다”

 

▲ 심창보 시의원이 8일 태백시의회 제167회 제6차 본회의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편향적 지역개발 사업으로 소도지역에서 철암지역까지 개발 사업이 하나도 없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2010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심창보 태백시의회 의원은 8일 “태백은 인구 유입을 심각히 고민해야 한다”며 “인근 시,군의 경우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태백시의회 제167회 제6차 본회의에서 건설정책과, 도시디자인과, 건축과 등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건설 시공사의 경우도 지역 업체에서 공사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가져 오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도시디자인과에서 추진하는 지역 개발에 대해 “소도 지역에서 철암 지역까지는 개발 사업이 하나도 없다”며 “개발 사업이 편향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낙후 지역은 계속 그대로 남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철암 외에도 동점, 소도, 화전, 하장 등 낙후 지역에 대한 최소한의 사업은 진행 돼야 하지 않겠느냐. 골고루 안배해서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도시 개발이 잘된 지역은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골짜기가 많이 형성된 낙후 지역은 허가 문제로 증·개축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소한 정비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해경 기자 haek-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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